[람타] 1장. 머리말
람타(RAMTHA)
스티븐 리 웨인버그 박사 엮음
이상무, 송호봉 옮김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께
이 책을 바친다.
1. 머리말
인간이 자신의 신성함을 깨닫는 것 이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당신들은 그것을 실현하는 씨앗이다.
나는 람타이다. 지구라고 부르는 이 대지 위에 오래 전에 살았던 독존적 존재이다. 지구에 살았을 때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초탈했을 따름이다. 마음의 힘을 이용하고 내 몸을 생명의 보이지 않는 차원으로 가지고 가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는 무한한 자유와 무한한 기쁨, 무한한 생명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지상에 살면서 나를 따랐던 이들도 또한 초탈하였다.
나는 이제 보이지 않는 형제들과 함께 인류를 사랑하는 모임의 일원이 되어 있다. 우리는 당신의 형제로서 당신의 기도와 명상을 듣고 당신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인간으로 태어나 살았었고 당신들이 알고 있는 실망과 슬픔, 기쁨, 그 모든 것을 경험했다. 이미 우리는 존재의 더 위대한 상태를 실현하기 위한, 인간의 경험 한계를 통달하고 초월하는 것을 배웠다.
나는 당신이 매우 소중하며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당신들에게 알리러 왔다. 당신을 통하여 흐르는 생명과 당신들 모두에게 와 닿는 생각은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상관없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지성 자체이며 생명의 힘이다. 이것이 우리를 함께 묶어 주는 근본이다. 이 지구상에 있는 이들은 물론 당신이 볼 수 없는 저 세상에 있는 모든 일을 다 묶을 수 있는 근본이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당신들 대부분이 아주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유산이 있다는 것을 꺠우쳐 주기 위함이다. 나는 당신들에게 더 고매한 안목을 틔워 주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다. 그것을 통해 당신은 만물의 근원인 이른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과 지원을 받아온 실로 신성한 불멸의 존재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오로지 당신이 자신의 고귀한 지성으로 당신 삶의 모든 현실을 창조하여 왔고, 또한 당신이 원하는 어떤 실체라도 창조하여 경험해 볼 수 있는 선택권을 당신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 도움을 주려고 이곳에 왔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많은 다른 이들도 당신들에게 왔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당신의 위대함과 힘, 생명의 영원성을 깨우쳐 주려고 하였다. 당신은 왕이었고, 정복자였으며, 노예였고, 영웅이었으며, 순교자였고, 스승이었고, 안내자였으며, 친구였고, 철학자였다. 이 모든 것은 지식을 얻는 방편으로 취해졌던 것이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들은 당신들이 스스로를 파멸하지 않도록 당신들의 관심사에 개입하기도 하였다. 그것은 당신들이 많은 경험을 쌓으며 기쁨을 늘려 나가는 진화를 하기 위한 터전을 이 생이 계속 마련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당신들은 도움을 주려고 손을 내민 그들을 하나하나 쫓아냈다. 쫓아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들의 형상을 따라서 조상(彫像)을 만들고 받들었다. 그리고 당신들의 취향에 따라 그들의 말을 왜곡하고 변형하였다. 그들의 가르침을 활용하는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결국엔 가르침을 섬기게 되었다.
나를 섬기는 일이 없도록 나는 몸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대신에 내가 이 지구에 살았을 때, 내 사랑스런 딸이었던 실체를 통해서 당신들과 대화를 하기로 하였다. 내 딸은 내가 그녀의 육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하였다. 그녀는 나라는 근본과 연결되는 순수한 채널(역주 : 채널링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관념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아닌 실체나 원천으로부터 전달되는 사념을 글이나 말로써 다시 창출하는 것 - C. Ruechert의 『A Channeling Handbook』에서)일 뿐이다. 내가 당신들과 얘기를 할 때면, 그녀는 몸안에 있지 않는다. 그녀의 영혼과 영성은 완전히 몸을 떠나 버리는 것이다.
나는 당신의 대지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려고 한다. 나 자신과 또 나와 함께 있는 이들은 인류로 하여금 장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 위대하고 눈부신 일을 스스로 목격함으로써, 인간은 자신을 활짝 열어, 지식과 사랑이 흘러 들어오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지구상의 온 인류를 하나로 묶어 주려고 한다.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것은 당신이 사랑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어떠한 사랑보다도 더 큰 것이다. 인간을 어둠 속에 가둔 채 자유를 앗아가고, 사람들을 분열시키며,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증오를 일으키고 국가간에 전쟁을 일으키던 그러한 지식보다 더 위대한 지식을 가지고 살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와 같은 과거를 끝낼 때가 된 것이다. 인간이 이 지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비천하게 사는 것을 끝내고 자신의 신성함과 존재의 영원함을 깨닫고 살아갈 때가 되었다.
이제 곧 그러한 날이 올 것이다. 당신의 사랑하는 형제인 경이로운 실체들이 위대한 지식을 이 지상에 펼칠 것이다. 그날이 되면 과학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위대한 꽃을 피울 것이다. 이제 다가오는 시대는 하나님의 시대다. 때맞추어 시간의 가치가 서서히 변화하면서 이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다가오는 시대에는 질병도 고통도 증오도 전쟁도 더 이상 이 지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나이라든가 죽음이라는 것은 없다. 오로지 계속되는 생명만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일들은 지식과 이해, 그리고 심오한 사랑을 통해서 모든 이들의 삶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신성함을 깨닫는 것 이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당신들은 그것을 실현하는 씨앗이다. 각자가 자신의 가치와 생명의 영원함을 깨달음으로써, 당신은 그것을 하나하나 무한한 사고와 무한한 자유, 무한한 사랑의 의식에 더할 것이다. 무엇을 생각하든지, 무엇을 깨닫게 되든지, 어느 곳에서나 의식을 고양하고 확장한다. 당신이 이해한 바 그대로 살아간다면, 그리고 자신의 뚜렷한 목표를 따라 오로지 그것만을 따라 살아간다면, 지금까지 주변에서 보아온 그 어떤 것보다 더 위대한 사고방식과 더 위대한 이해, 더 뚜렷한 삶의 가치를 지닌 존재를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는 당신이 지나온 역사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 비록 어려운 도전의 시간들일지라도, 이 시대가 당신에게 가져다줄 충족을 얻기 위하여 당신은 이 시간에 이곳에 있기로 선택하였다. 당신들 모두는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오래 전에 약속 받았다. 많은 생을 살았어도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을 알도록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생에 이르러서 당신들 대부분은 진실로 그러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당신들은 이곳에 위대한 왕국이 일어서는 것을 볼 것이며, 지금까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명이 실현될 것이다.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사랑과 평화, 존재의 기쁨이 우주의 에메랄드이자 하나님의 집인 이 축복 받은 장소를 영광되게 할 것이다.
내 말들을 깊이 숙고하라. 이 말들을 당신 존재 안에 허용하라. 이렇게 할 때, 생각이 더해지고, 느낌이 깊어지며, 순간이 이어져, 당신은 당신의 위대함과 당신의 힘과 당신의 영광을 다시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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