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8일 목요일

Pleiades, M45, NGC1432-5






플레이아데스 성단 (Pleiades, M45, NGC1432-5)

내가 좋아하는 별자리중 하나이다. 밤하늘의 별을 볼때마다 언제부턴가 이 플레이아데스를 보는 버릇이 생겼다. 동양의 28수로는 묘성(昴星, 일명 좀생이별)이라고 한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북반구 하늘의 보석들이다.
맨눈으로는 몇 개의 별들이 오밀조밀하게 반짝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많은 별들이 성단을 이루고 있고 별들 주위에는 별빛을 받아서 반사하고 있는 푸른 성운이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하늘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산개성단이다. 플레이아데스는 도시의 불빛 속에서도 망원경이나 쌍안경이 없이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7자매별 또는 묘성, 좀생이별이라고도 부른다.
플레이아데스는 3000개가 넘는 별을 포함하고 있으며, 태양계로부터 400광년 정도 떨어져 있고 그 지름은 13광년 정도이다. 이 사진에서 쉽게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밝은 별들 주위에는 푸른 빛을 반사하는 미세한 먼지로 된 성운이 둘러싸고 있다. 최근에는 질량이 매우 적고 희미하게 보이는 갈색왜성이 플레이아데스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황소자리의 어깨 부근에 있는 수백 개의 별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산개성단으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육안으로는 3∼5등의 별이 6개 정도 보이지만 망원경을 통해 보면 더 많은 별들이 보인다. 거리는 약 410광년 정도이고, 엷은 청백색의 차가운 가스와 먼지의 구름 속에 잠겨있다. 별들의 생성 연대는 대략 5000만년전으로 여겨지며 약 30광년(시지름 약 120 ')의 범위에 퍼져 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7개의 별을 7자매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이십팔수의 여덟번째인 묘성(昴星)으로 알려져 있고, 좀생이별이라고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아틀라스 신와 플레이오네의 일곱딸들이라고 전해진다.

댓글 없음:

블로그 보관함

팔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