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9일 수요일

사람은 늙지 않는다.-디팍쵸프라

디팍쵸프라 ; 사람은 늙지 않는다.
사람은 자라면서 늙는 것이 아니다.
자라기를 멈출 때 늙게 되는 것이다. - 무명씨

당신이 인류에게 있는 영원불멸의 신념을 파괴하려고 한다면,
사랑뿐만 아니라 세상의 삶을 지탱시켜주는 모든 생명력까지도
한번에 말라붙게 될 것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나는 자연의 힘에 담긴 무한성과 함께 움직인다.
나는 영혼의 불을 붙잡는다.
나는 생명과 치유를 붙잡는다. -<리그 베다>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솟아오르는 이 세계들을 보아라
그것은 당신의 힘 안에도 있다 - 루미

제1부
아무도 늙지 않는 땅 .
나는 당신을 새로운 발견을 위한 여행에 초대하고자 한다. 우리가 탐사할 곳은 일상적인 존재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그 법칙은 늙고 쇠약해져서 마침내는 죽는 것이 모든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못박아 놓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 동안 실제로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나는 소위 현실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당신의 가정을 잠시 접어 두기를 바란다. 그러면 우리는 청춘의 생명력과 회춘, 창조력, 기쁨, 성취감, 무시간성timelessness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땅을 개척할 수 있다. 그 땅에는 노화, 질병, 죽음과 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하나의 가능성으로조차 대접받지 못한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우리가 거기 이르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미지의 대륙이 가로막는 것도 아니요, 해도에 나타나지 않은 험난한 해역이 가로막는 것도 아니다.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부모와 학교와 사회한테 배워서 지어 놓은 우리 자신에 대한 규정이며 집단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기존의 세계관이다. 사물에 대한 이 관점-낡은 패러다임(주1)-은 '사회적 규정에 의한 최면'이라는 매우 적절한 이름으로 불려 왔으며, 우리가 잡단적으로 그 속에 동참하기로 합의한 하나의 날조된 허구이다.

(주1) 낡은 패러다임: '사고의 틀이'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일반적이다. 토머스쿤Thomas Khun이<과학혁명이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에서 제시한개념으로, 공통으로이해하고있는 사고방식이나 이론의 틀을 말한다.(앞으로 모든주는 옮긴이 주) 당신의 몸은 집단에 의해 규정된 이 법칙 아래에서 살아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의 지배력을 벗어나서 늙어가고 있다.

만약 노화현상과 관련된 당연하고 불가피한 어떤 것이 있다면, 우리의 구태의연한 신념의 사슬이 끊어지기 전에는 그것을 알아낼 수가 없다.이 책이 약속하는 늙지 않는 몸과 시간을 초월한 마음의 체험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당신은 정신과 육체, 그리고 당신 자신치 본질을 규정하는 다음의 열 가지 가정을 버려야만 한다. 지금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세계관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이것들이다.
1. 관찰자와는 독립적인 객관적 세계가 존재하며, 우리의 몸을 이 객관적 세계의 일부이다.
2. 신체는 시간 .공간상 서로 분리된 물질의 덩어리들로 이루어져있다.
3. 마음과 몸은 서로 있고 독립적이다.
4. 물질이 일차적인 것이고 의식은 부차적인 것이다. 달리 말해서 우리는 생각할 줄 아는 물리적인 기계이다.
5. 인간 의식이 생화학작용의 산물이라는 것은 완벽히 설명할 수있다
6. 개체로서의 인간은 사로 분라된 독자적 존재이다.
7.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자동적으로 일어나며, 그것은 사물의 실재를 정확히 포착해 보여 준다.
8. 시간은 절대적인 것으로서 존재하며, 우리는 그 절대적인 시간의 포로이다.
9. 인간의 진정한 본질은 육체, 에고ego, 그리고 개별적 인격 personal으로써 완전히 정의된다. 우리는 뼈와 살의 덩어리 속에 담긴 기억과 욕망의 다발이다.
10. 고통은 필수적이다. 즉, 고통은 현실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질병과 노화와 사망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하는 제물이다.

이 가정들은 인체의 노화에만 그치지 않고 한층 더 나아가, 분리되어 있고 쇠퇴하여 소멸하는 우주를 정의하고 있다. 시간은 아무도 빠져나을 수 없는 감옥이며, 우리의 몸은 모든 기계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멈추어야만 하는 생화학적 기계라는 것이다. 루이스 토머스 Lewis Thomas는 어디선가 이렇게 확언했다. "나이가 웬만큼 되면 닳고 삐걱거리다가 죽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며, 그걸로 그만이다. " 이러한 입장, 즉 물질주의적 파학의 이 같은 완강한 신념은 인간 본질의 많은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 인간은 생각과 느낌으로써 자신의 생체적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물이다. 우리는 노화현상을 인식하는 유일한 신경계를 소유하고 있다. 늙은 사자와 호랑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그리고 그것을 알기 때문에, 정신적 상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영향을 끼친다.
노화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모종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생각, 느낌, 신념, 혹은 가정을 따로 떼어 내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우리의 생각을 낱낱이 엿듣고 있으며, 그것에 의해 변화되고 있다. 한 차례의 좌절은 면역체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거꾸로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줄 수 있다. 낙망과 좌절은 심장마비와 암에 걸릴 위험성을 높여서 생명을 단축시킨다. 기쁨과 성취감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여 생명을 연장시킨다. 이것은 실제로 생물학과 심리학 간에 '서로 관계되는 것끼리' 얼마든지 분명하게 '줄로 이을' 수 있음을 뜻한다. 스트레스 상태를 기억 속에 떠올리는 것은, 그저 지나가는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자체와 똑같이 해로운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몸 속에 있는 낱낱의 세포에 마음이 영향을 미치므론 인간의 노화는 유동적인 것이며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노화는 촉진될 수도 있곤 속도를 줄일 수도 있으며, 잠시 정지시킬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역전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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