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티벳 사자의 서 동영상 (히스토리 채널
이 경전을 지은 파드마삼바바는 인도와 티벳의 히말라야 접경 지역에서 최고의 스승이자 문화 영웅으로 추앙받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8세기경 티벳 왕의 초청으로 티벳에 간 파드마삼바바는 인도에서 갖고 온 신비 경전들을 티벳어로 번역하기 시작했고, 인간을 깨우침으로 인도하는 책들을 직접 저술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모두 100권이 넘는 책을 남긴 그는 아직 비밀의 가르침들을 세상에 알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자신의 책들을 티벳 전역의 동굴에 한 권씩 숨겨 두었다.
그러나 그는 죽기 전에 제자들에게 적당한 시기에 다시 육체를 갖고 환생할 수 있는 능력을 전수하여 그 비밀의 가르침들을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수백 년 뒤 제자들은 한 사람씩 세상으로 돌아와 비밀의 책들을 찾아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모두 65권이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잘살고 인생에서 최상의 것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지침을 항상 추구해왔다. 그렇지만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죽음에 대해 사색하거나 명상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이 특별한 책에서 자신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것이다. 죽음은 이번 생에서의 거역할 수 없는 마지막 축제이다. 그 축제로서의 화려한 죽음을 위하여 위기와 변화의 시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과하도록 하는 인생의 안내서이자 영혼의 참고서가 바로 이 책이다.
우리는 갖가지 불행을 안고 수없이 다시 태어나 혼란스럽게 뒤범벅이 된 감정으로 자신의 처지에 응답하며 살아간다. 일생 동안 집착과 욕망, 공포심, 혐오감, 싫증, 혼돈 속에서 외부 사물에만 관심을 두고 산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 자세로 죽음을 맞이한다면? 마음은 극심한 불안을 느끼며 몹시 놀랍고 두려울 것이며, 죽음 이후의 실재 인식은 물론이고 정신적 진화도 불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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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사자의 서>는 원래 죽음과 재탄생의 혼란스럽고 당혹스런 체험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안내서로서, 사후세계에서 겪게 될 많은 위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일상생활의 문제로 괴로운 사람들도 여기서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함께 어떻게 살 것인가를 너무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책인바, 정신적 진화에 관심이 있고 또 명상을 통해서 그것을 달성하고 싶다면 우리는 이 책에서 가장 소중한 지혜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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